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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여행과 맛집

낚시갔다 맛본 김선희손칼국수(23.9.2.)

by 고래빵 2023. 9. 4.

낚시갔다 맛본 김선희손칼국수(23.9.2.)
 
토요일 아침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 보다 어디든 쏘다니는게 낫다는 판단에
동생과 읍천항으로 향했다
 
다행이 동생이 낚시대를 2개 가지고 있었기에
덤으로 따라가 낚시도 배울겸 나섰다
 
읍천항은 감포가는 길목에 수렴을 지나 위치해 있었다
항구는 좀 지저분해 보여 첫인상은 별로~

 
 
항구 옆에 화장실이 있으니 편리했다

 
 
갯지렁이도 사고 냉장고에 있던 새우도 가져왔다

 
 
동생이 오늘 물 때가 안좋다고 한다
(실력이 안좋은게 아니고...)
자꾸 전갱이 새끼가 낚인다

 
 
배가고파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했다
인터넷으로 별점이 높은 곳을 찾아봤더니
양남면의 "김선희손칼국수"가 높은 별점을 받고 있었다
여길 가기로 했다

 
 
손칼국수 두 그릇을 시켰다(7,000원/1그릇)

 
 
식당이 아주 깨끗하다
주인 아주머니의 성격을 보는 거 같았다

 
 
칼국수도 아주 정갈하게 나왔다
맛보다 깨끗함과 정갈함에 점수를 더 주고싶다

 
 
뜨거울까봐 요로코롬 덜어 먹으라고 앞접시를 주시는 배려~
깔끔한 육수, 깔끔한 반찬~
만족스런 식사였다
다음에 이 곳을 지나게 되면 재방문 의사 있음~

 
 
식사후 전의를 불 테우지만
여전히 전갱이 무리의 공격에 지친다

 
 
집으로 돌아갈 때
회센터에서 전어를 좀 사서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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