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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여행과 맛집

서생포 여행(26.4.18.)

by 고래빵 2026. 4. 26.

 

동생이 회사에서 숙박쿠폰을 받아서 서생포에 있는 펜션을 예약했다

이 펜션은 내가 전에도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온 적이 있는 곳인데

깨끗하고 경치 좋고... 게다가 바비큐 시설이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라 재방문하게 되었다

 

2층 펜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자형되시겠다

 

서생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 아니던가....(울릉도 등 섬 빼고)

그래서 해 뜨는 지역으로 유명한 곳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원자력발전소도 함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저 아래 바비큐 시설이 보인다

별도 건물로 되어 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시설 이용이 편하다

 

단독 바비큐 시설도 있고~

 

어무이랑 동생이 망중한을 즐기고 ~

 

펜션으로 주문한 암꽃게는 열심히 익어가는 중이다

 

와인도 3병씩이나 가지고 왔다 (결국 1.5병 정도 마셨다)

바비큐 시설에 식탁 깔판을 깔고 세팅해 본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자형이랑 가족들과 거하게 한 잔 할 요량이다 ㅎㅎ

 

장어와 소라도 구매했다

장어는 숯불에 익혀야 제맛이지!!!

 

펜션이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다

꽃이 한창 필 때는 정말 예쁜 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자형이 과감하게 김치를 썰고 있는 중~

 

동생은 숯불에 장어를 굽고 있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다

그간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함께 음식을 즐긴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암꽃게 알이네!!

내가 정말 좋아라 하는 ^^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편안 펜션 룸에서 휴식을 가져본다

 

 

 

이튿날 아침

인근에 있는 서생포 왜성을 방문하기로 했다

서생포왜성은 말 그대로 왜군이 만든 성이다..... 이런 성이 우리나라에 몇 개 존재한다는데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리에 있는 이 성은 선조 26년(1593) 임진왜란 때 왜장 가또기요마사가 돌로 쌓은 왜성이다. 기장죽도성과 부산진성, 울산왜성과 봉화로 서로 연락하였다 하여 일명 ‘봉화성’이라고도 부른다. 산정상에 본성을 두고 동북쪽 경사진 외곽에 2∼3겹으로 높이 6m의 성벽을 계단식으로 다시 쌓아 성 전체를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놓았다. 이것은 각 구역이 독립적인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한 왜성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성안에는 중간지점에 선조 32년(1599)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애국지사 위패를 모셨던 창표당 터가 남아 있으며, 본성 맨 서쪽에는 장군수라는 우물터가, 외성 남쪽에는 병사들의 식수로 사용했던 우물터가 있다. 이 왜성은 비록 일본이 축성했으나 후에 우리 측에서도 사용했던 성으로, 남문 일부의 훼손을 제외한 다른 곳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16세기말의 일본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왜성을 올라가는 중... 겹벚꽃이 화들짝 피어있네!

 

과수원도 보이고

 살구 가지로 보이는데 옆으로 자라라고 물병을 달아놨네

 

아이들이 아빠 엄마 손을 잡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중

나도 옆에서 귀동냥하는 중~

그런데 아이들은 관심 없다..ㅎ

 

가파른 경사를 올라 왜성 본거지에 도달한다

 

기분 좋게 산책하고 짜장면을 한 그릇씩 먹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