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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여행과 맛집

석남사(25.9.30.)

by 고래빵 2025. 10. 2.

오늘 휴가를 내고 어무이랑 석남사를 갔다
평일이라 방문객도 거의없이 조용했다


우리 어무이는 이런 산책을 참 좋아라 하신다


석남사 입구는 자전거 타고 종종 오던 곳이라 익숙한데
석남사 내부는 들어간지가 까마득하다


석남사로 향하는 길이 참 고즈넉하다


곧게 뻗은 소나무가 많다
예전 궁을 지을 때 기둥으로 사용했을 법한 나무들이다


다리를 지나가는데 아래에 깊은 목욕탕 같은 골로 물이 흘러간다...뭐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참 깨끗하다
사찰이 있는 곳은 경치도 좋고 자연도 건강한 곳들이다


석남사 입구를 지나 대웅전으로 보이는 건물 앞이다


신자들이 기거하는 건물 옆으로 예쁜 꽃들이 피어 있다


왠지 강한 향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대웅전 옆으로 금목서 두 그루가 서있다
어무이께 이 향은 샤넬넘버5 향이라고 했다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금목서 향이 참 좋다
향이 나는 곳에 의자를 펼쳐 하루종일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릴적 마당에 피어있던 채송화다
씨방을 가져와 터트려 놀던 기억이 난다..ㅎ


어무이랑 살방살방 걸어다니니 참 여유롭다
기온도 초가을이다


쌀 한포에 1만원이다
저 쌀을 구매해 공양하면 된단다


석남사 내에 있는 매점이다
옥수수 수염차를 하나 구입하고 팔찌도 하나씩 골랐다


어무이는 건강팔찌(개띠)...
나는 재물운이 있는 팔찌로...ㅎ


선바위 인근에서 맛난 단백질도 보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