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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자전거/라이딩 후기

정자 라이딩(24.7.6.)

by 고래빵 2024. 7. 6.

날씨가 점점 더워져 라이딩 나서기가 꺼려진다

토요일 오전 평소와 달리 30분 빠르게 라이딩에 나섰다

간만에 배00님도 나와주셨다

 

매봉재 올라가는 업힐~

간만에 나온 회원님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

 

 

여름은 산이지!!  겨울도 물론 산이고~

시원한 그늘을 따라 달리면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둘리 동생 ... 어제 술을 제법 마셨다고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도 나오니 좋다고 한다...ㅎ

 

 

매봉재를 너머너머 대안마을에 드디어 도착했다

여성회원들은 도로로 가볍게 타고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

 

 

바다가 보이니 시원한 느낌이다

블루마시티 고층 아파트들 사이로 비집고 바다가 보인다

 

 

오늘 점심은 이 곳이다

대게횟집인데......겨울에 먹는 우럭탕이 일품인 곳이다

 

 

회덥밥과 물회를 시켰다

메인이 나오기전 제공된 홍합탕이 장말 맛나다(홍합이 탱글탱글)

 

 

회덥밥 15,000원

오늘은 아나고 위주로 회가 들어가 있다(전 보다 조금 못하다는 느낌~~!)

 

 

물회 비주얼~~  15,000원

 

 

맛나게 식사하고 커피 한 잔 하기로 한다

곽암 인근 지나오다 보니 예전에 카페 혹은 횟집 하던

배 모양의 건물이 절로 바뀌어 있다...ㅎ

 

 

판지에 있는 "즐겨찾기"란 카페에 도착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위치도 그렇고 가게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라 좋다

 

 

예전에 즐겨찾기 카페 사장님이

가끔 문어가 잡혀서 판매도 했었다고 한다

오른쪽에 있는 수족관은 그때 사용하던 문어 보관용인거 같다

 

 

유일하게 에어컨이 있는 버스에 탑승~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정말 맛나다

 

 

판지는 물도 깨끗하고 바람도 시원하다

낚시도 의외로 잘되어 낚시꾼들이 많다

오늘은 스노우쿨링 하는 사람들도 제법 보인다

 

 

맛나게 차 한잔 마시고 복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