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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자전거/라이딩 후기

간월재 라이딩(24.10.20.)

by 고래빵 2024. 10. 20.

어제 비가 와서 오늘 간월재로 출발했다

가을이고 단품이 얼마나 많이 들었을지 궁금했다

 

 

기온은 13도

약간 쌀쌀한 느낌.... 간월재 정상은 3도 이상 기온이 낮지 싶다

 

 

오늘 라이딩을 함께할 동호회 회원들을 만나 출발한다

 

 

감도 많이 열렸다

요즘은 일손이 부족해 시골의 감은 따지도 않는다고 하던데....

 

 

둘리동생도 오랜만에 나왔네

동호회 활동이 좀 뜸하다 보니 서로 볼일도 줄어드는 거 같다

 

 

작천정 개울을 따라 올라간다

천천히 달리니 체력도 여유롭고 숨도 많이 차지 않아 좋다

 

 

벼도 엔간히 익었다

온 천지가 누렇다...볼꺼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세월 참 빠르다!!

 

 

등억 온천 인근에서 간월재로 들어가는 초입이다

어제 비가 와서 개울의 물이 많다

 

 

잠시 휴식시간에 맛본 필스너

체코 공장에서 처음 먹었던 맥주라 기억이 난다....맛은 쓰다

 

 

도토리에 싹이 나고 있네

 

 

또 꾸역꾸역 올라간다

힘이 들지만 천천히 가니 참을 만 하다 ^^

 

 

간월재 입구에 도착하면 보이는 바윗돌이다

참 반갑다 ㅎㅎ

 

 

정상엔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분다

 

 

 

라면을 먹으려 줄 서있는 등산객 모습이다

우리도 라면 먹을 생각이었는데...포기!

 

 

언양 메가마트에서 구입해 온 음식을 먹었다

추워서 별로 맛이 없다...ㅎㅎ

 

 

식사 후 다시 정상을 향한다

 

 

억새가 멋들어지게 피어있다

 

 

 

빠른 속도로 하산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하려 커피숖에 들렀다

맛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인다

 

 

살방라이딩으로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한 하루였다... 끝.